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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에서 20일부터 '가루쌀 빵지순례길'…102개 빵집 참여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대한제과협회와 함께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서울 성수동에서 '가루쌀 빵지순례' 팝업 전시관을 운영해 전국 102개 베이커리의 가루쌀빵 신제품을 홍보한다고 19일 전했다. 이번 전시관에는 지난 10일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된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품평회의 수상 작품을 전시하고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 방문객은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제품 3종 ▲쇼콜라 헤이즐넛 페스츄리(제과점: 쟝블랑제리) ▲가루쌀로 만든 넛봉(브래드팩토리 망캄) ▲무화과 버터앤밀크(라비토)를 맛볼 수 있다. 또한 aT사장상, 대한제과협회장상 수상 업체들의 베이커리 작품 관람과 함께 SNS 방문 인증을 통해 경품을 수령할 수 있다. 소비자 참여 이벤트인 '2025 가루쌀 빵지순례'도 오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전국 가루쌀빵 판매 매장에서 가루쌀빵을 포함한 제품을 2만 원 이상 구매하면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 제작팀과 협업해 제작한 키링을 증정한다. 아울러 '2025 가루쌀 빵지순례 숏폼영상 공모전'을 개최하는데, 가루쌀 제품 구매자가 숏폼 영상 제작 및 개인 SNS 업로드를 통해 참여하면 총 100여 명을 선정해 상금을 최대 100만 원(총 2000만 원)을 수여한다. 김경은 농식품부 전략작물육성팀장은 "많은 분들이 찾는 팝업스토어 명소인 성수동에서 가루쌀 제과·제빵 팝업전시관을 통해 우수한 가루쌀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게 돼 가루쌀 소비 확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관련 업계와 협력하여 소비자들이 우수한 품질의 맛있는 가루쌀 빵·과자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의: 농림축산식품부 전략작물육성팀(044-201-2917) -
대통령실, 임시 홈페이지 개설…"국민 소통 복원 본격화"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절감과 행정 실용성을 동시에 고려한 조치로 국민에게 필요한 정보와 상징은 충실히 제공하겠다는 방향을 반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실은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국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빠른 시일 내 정식 홈페이지를 구축해 국민 참여 기능과 디지털 소통 채널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너만의 스트레스 탈출구를 찾아봐… 천호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축제 ‘스트레스 해소장’ 개최천호청소년문화의집(관장 심승무)은 오는 7월 6일 오후 1시 4층 공간을 활용해 청소년의 스트레스 해소를 지원하는 체험형 축제 ‘스트레스 해소장’을 개최한다. ‘스트레스 해소장’은 학업·진로·또래관계 등으로 누적된 청소년의 일상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하고, 개인에게 맞는 셀프케어(self-care) 방법을 발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이 다양한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이해하고 해소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를 위해 스트레스 취약성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자기 이해를 돕고, 스트레스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또한 간단한 문제 풀이를 통해 두뇌를 자극하고 성취 경험을 제공하는 ‘집중하장’, 만들기(슬라임)와 촉감 체험으로 오감을 자극하는 ‘만들장’ 등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4개의 놀이형 요소들이 마련돼 있다. ‘스트레스 해소장’은 2025년 강동구 청소년 참여예산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청소년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가 실현됐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천호청소년문화의집 심승무 관장은 “학업과 진로 스트레스가 일상화된 청소년들에게 ‘스트레스 해소와 이해’를 주제로 한 축제를 제공함으로써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스스로를 돌보는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호청소년문화의집은 강동구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위탁 운영하는 시설이다. 청소년 관장 사업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진행되는 참여기구를 비롯해 공유도시, 공유부엌 등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이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아동·청소년 시설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시설과의 대외연계 협력 체계를 구축해 청소년들에게 보다 많은 활동 경험을 제공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천호청소년문화의집 소개 천호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이 주인이 돼 놀이와 쉼의 조화로운 공존으로 모두가 즐거운 청소년종합지원센터이자 청소년의 미래 역량을 지원하는 청소년 배움터다. 청소년의 꿈과 열정을 담아 긍정적 변화를 이끄는 다양한 활동,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청소년 행복성장 플랫폼이 돼 강동구 청소년들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나가고자 한다. 언론연락처: 천호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사업팀 강새봄 담당 02-2039-0957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
게임문화재단, 게임리터러시 교육으로 디지털 문화역량 쑥쑥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이 주관하며, 게임문화재단(이사장 유병한, 이하 재단)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이 지난주 인천 옹진군 백령도에 위치한 백령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게임리터러시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문화 체험 기회가 제한된 도서벽지 학생들에게 게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디지털 문화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2021년부터 시작된 게임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됐다. 강의는 재단 게임문화교육원 전문 강사가 직접 백령도를 방문해 진행했다. 총 8차시로 구성된 본 교육은 △내가 하는 게임 이야기 △게임 속 나와 너 △게임, 함께하기 △게임, 즐겁게 하기 △다른 사람과 게임 이야기하기 △게임, 안전하게 하기 △게임과 직업 △내가 만드는 게임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게임에 대한 비판적 사고와 바람직한 활용 태도를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재단 유병한 이사장은 “게임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오늘날 청소년의 소통 방식이며,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중요한 매체다. 이번 게임리터러시 교육은 특히 문화적 접근성이 부족한 도서벽지 지역 학생들에게 게임을 통해 세상과 연결되고, 디지털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역과 환경의 차이를 넘어 모두가 디지털 시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교육의 문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실시한 백령초등학교 최덕진 교장 역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생소한 주제였지만 매우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아이들이 게임에 대해 책임감 있게 배우고, 나아가 진로에 대한 상상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단은 앞으로도 도서벽지와 농어촌 지역 등 교육이 필요한 곳에 건강한 게임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게임문화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과 관련된 문의는 게임문화교육원으로 하면 된다. 게임문화재단 소개 게임문화재단은 국민의 건강한 게임 문화를 확립하고 게임 이용 문화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21세기 게임 관련 문화산업의 발전과 국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8년 2월 20일 설립됐다. 게임문화재단의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건강한 게임 문화의 홍보 및 기반 조성 △건강한 게임 이용을 위한 교육 및 지원 △게임 관련 조사, 학술, 연구 △게임 과몰입 예방 및 상담 지원 △대외 협력 및 게임문화 바로 알리기 등이 있다. 언론연락처: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홍보대행 붐커뮤니케이션 김민정 과장 02-512-6763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
경기도, 지난해 젠더폭력 피해지원 약 4만5000건… 복합피해 통합지원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 지난해 도내 젠더폭력 피해자에게 상담과 법률지원 등 4만5000여 건의 피해지원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은 지난 한 해 도내 젠더폭력 피해자 지원 현황과 성과를 망라한 ‘2024 피해지원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하 대응단)은 지난해 4월 △여성긴급전화 1366경기센터 △디지털성범죄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 △스토킹·교제폭력피해대응센터 △아동·청소년성착취피해대응센터 네 개 기관을 통합해서 출범했으며, 피해자 상담·수사·법률·의료·심리치유·긴급보호 등 종합적인 피해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응단이 지난해 도내 젠더폭력 피해자를 대상으로 한 통합지원 건수는 총 4만5390건이다. 센터별로는 △1366경기센터 초기상담 및 동행지원 2만2657건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 1만9067건 △스토킹·교제폭력 2032건 △아동·청소년성착취 1192건이다. 특히 지원 기관이 제각기 운영되는 기존 환경에서는 지원이 어려웠던 복합적인 피해에 대한 유기적 지원이 주목할 만하다. 대응단은 신종 젠더폭력으로 지원 규정이 마련되지 않았거나 행정상 예산소진 또는 지역제한 등의 사유로 그동안 지원이 불가능했던 법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피해지원 296건을 비롯해 여러 유형의 폭력이 동시에 나타나는 복합사례에 대한 지원 146건을 수행했다. 신종 디지털 범죄인 딥페이크 영상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딥페이크 피해 접수창구를 일원화하고 초기대응 매뉴얼을 시군 교육청 및 유관기관에 배포하는 한편, 텔레그램 피해 긴급 모니터링, 허위영상물 제조 및 반포 대응 교육 등 예방활동도 병행했다. 상세한 실적 내역이 담긴 실적보고서 전문은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 공식 누리집(www.majubom.kr)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이성은 대응단 단장은 “이번 보고서는 경기도와 대응단이 성평등 인권의 관점에서 피해자들을 지원한 한 해 동안의 기록”이라며 “보다 실효성 높은 정책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 소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은 지난 2024년 경기도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에 위탁해 출범한 기관으로, 젠더폭력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다기관 협력을 통한 피해자 중심의 젠더폭력통합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한번의 연결로 안전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24시간 상담부터 피해자가 안심할 수 있는 공간 제공 등 젠더폭력 피해자 맞춤형 지원을 모두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언론연락처: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교육홍보팀 이미숙 031-226-2417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
에코랜드 테마파크, 여름 맞이 워터트레인 시즌2 ‘몬스터를 잡아라’ 개막제주의 대표 관광지인 에코랜드 테마파크가 여름을 맞아 더욱 강력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에코랜드의 인기 여름 체험형 콘텐츠인 워터트레인 시즌2 ‘몬스터를 잡아라’가 레이크사이드역과 포레스트가든역 사이 기찻길 구간에서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시즌은 제주도 내 관광사업체 관광붐업 행사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제주관광협회의 공식 지원을 받는 콘텐츠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에코랜드는 이를 통해 체험의 완성도를 높이고, 제주의 자연 자원과 관광 활성화에 부합하는 콘텐츠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워터트레인은 평화로운 곶자왈 숲속에 나타난 몬스터 무리와 기차를 지키려는 탑승객 간의 물총 배틀로 시작된다. 관람객은 기차 안에서 직접 물총을 들고 전투에 참여하며, 단순한 관람을 넘어서는 현장 체험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유럽에서 활동하던 외국인 댄서들이 직접 출연해 선보이는 웻댄스(Wet Dance) 퍼포먼스와 저글링 서커스 묘기가 더해져 한층 다채롭고 역동적인 구성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최대 8미터 상공까지 물을 분사하는 워터캐논, 한층 더 강력해진 워터젯, 그리고 스프링클러 등 다양한 특수 장비가 총동원돼 현장감을 극대화한다. 화려한 물의 연출은 관람객들에게 시원하고 압도적인 볼거리를 제공하며, 이번 워터트레인은 무더운 여름을 날려버릴 대표 물의 축제 콘텐츠로 부각되고 있다. 에코랜드는 이번 워터트레인은 제주의 자연, 액티비티, 퍼포먼스를 결합한 복합형 콘텐츠로, 가족 단위는 물론 어린이와 커플 관람객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대표 프로그램이라며, 제주 관광 붐업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 콘텐츠의 질적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콘텐츠는 제주 관광의 체류형 콘텐츠 확대와 함께,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여름철 제주 여행의 새로운 즐길거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워터트레인 시즌2 ‘몬스터를 잡아라’는 오후 1시 30분부터 30분 간격으로 하루 5회 진행되며, 관람객은 기차에 탑승한 채 물총 배틀과 퍼포먼스를 함께 즐길 수 있다.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물총은 현장에서 대여 가능하며, 우비는 롯데면세점의 협찬으로 무료 제공된다. 제주를 찾아 시원하고 특별한 여름 체험을 즐기고 싶은 분들은 에코랜드 공식 홈페이지(https://www.ecolandjeju.co.kr/)와 인스타그램(@ecoland_jeju)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여름 맞이 워터트레인 시즌2 ‘몬스터를 잡아라’ 개요 · 운영 기간: 2025년 7월 1일 ~ 8월 30일 · 장소: 에코랜드 레이크사이드역 ↔ 포레스트가든역 구간 · 주최: 에코랜드 테마파크사업부 · 후원: 제주관광협회 에코랜드 소개 제주 에코랜드 테마파크는 제주 곶자왈 숲속의 기차여행을 주제로 한 테마파크로 제주도 관광의 최대 명소이다. 4.5km의 기차여행을 즐기는 동안 신비의 숲 곶자왈에서 서식하는 곤충과 동물 그리고 다양한 식물을 체험할 수 있다.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무한한 혜택을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이다. 언론연락처: 에코랜드 콘텐츠기획팀 이준승 부장 064-802-8025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
시노펙스, 혈액여과기 임상 논문 SCI급 국제 학술지 등재시노펙스가 국산화에 성공한 혈액여과기(제품명Synoflux®)의 임상시험 연구 결과에 대한 논문이 SCI급 국제 학술지 ‘Kidney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에 공식 게재됐다. 시노펙스 혈액여과기는 2020년 전량 수입 제품의 국산화를 위한 산학연 공동 국책과제를 통해 개발하기 시작해 지난 2024년 식약처 품목 허가를 획득하며 국내 최초로 국산화된 제품이다. 이번 임상은 국내 기술로 개발된 시노펙스 혈액여과기의 임상적 안전성과 효능을 학술적, 임상적으로 입증한 첫 SCI급 논문으로, 국내 시장 확대는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솔루션으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SCI급 저널에 게재된 논문은 엄격한 규정에 따른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쳤으며, 임상시험 연구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고 공인되는 것으로, 이번 논문은 국내외 신장 투석 관련 학계 교수 및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 병의원 관계자들, 연관 업체들, 관심 있는 환자들도 보게 된다. 특히 이번 임상 연구는 정부 4개 부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산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동으로 의료기기 개발의 전체 과정을 지원하는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KMDF)에서 개발단계부터 인허가, 임상시험, 사업화까지 전주기 과정을 지원한 국책과제로 정부 기관, 병원, 대학, 기업 간의 협력을 통한 모범적인 성공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임상 연구는 서울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김동기 교수(주관 연구책임자),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중앙대학교병원,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등 국내 주요 상급병원 5곳에서 지난 1년간 진행됐다. 시노펙스가 개발한 혈액여과기(제품명 Synoflux®)의 안전성과 성능 및 효능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로, 서울대학교병원이 주관병원으로 신장내과 김동기 교수팀이 임상시험 전 과정을 총괄해 진행됐다. 이번 임상 연구는 시험기관인 상급병원 5곳에서 동일한 조건하에 총 50명의 혈액투석 환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배정·교차설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노펙스가 국산화에 성공한 혈액여과기(Synoflux®) 제품과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독일 제품 간의 비교 임상 시험을 통해 혈액투석 환자들에게 필수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요소 제거율(URR) △투석 적정도(spKt/V)△중분자 요독소 제거율 △안전성 지표(알부민 보존, 이상 반응 발생률 등)를 비교 분석했다. 분석 결과 시노펙스 제품은 글로벌 상용 제품에 비해 소분자 독소 제거 효율에서 비열등성을 입증했을 뿐 아니라 투석 환자의 생존율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분자 독소의 제거 효율에서는 오히려 더 우수한 성능이 도출했다. 또한 알부민 손실, 저혈압, 혈전 발생 등 안전성 평가 지표에서도 기존 글로벌 제품과 비교해 손색없는 안전성을 보였다. 이는 시노펙스 제품이 선진국 글로벌 공급사의 상용 제품과 동등하거나 오히려 우수한 성능을 가진다는 것을 학술적, 임상적 근거를 통해 국내외에 공식적인 인정을 받은 것으로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시노펙스 인공신장 사업부 이진태 본부장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혈액여과기가 SCI급 국제 학술지에 등재된 것은 시노펙스뿐만 아니라 한국 의료기기 산업 전체의 큰 성과”라며 “이번 임상시험을 계기로 전량 수입 의존했던 혈액투석 필터 및 관련 제품 시장에서 국산 기술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임상시험 주관 연구책임자인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김동기 교수는 “이번 혈액여과기의 임상시험 성공은 기술개발을 통한 국산화는 물론, 핵심 의료기기 공급망 위기나 C-19의 감염병 팬데믹과 같은 국가적 보건 위기 상황에서도 혈액투석 치료의 자립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KMDF) 김법민 사업단장은 “이번 임상의 성공적 결과와 SCI 논문 게재를 계기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혈액여과기의 국산화는 물론, 글로벌 시장으로 수출이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는 연간 약 2400만 개의 혈액여과기가 소요되며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노펙스는 현재 국내 약 40개 병원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혈액투석 관련 글로벌 대기업인 비브라운(B.Braun)사와 제휴, 모로코 프리메딕사사와 386만달러 수출 계약을 하는 등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상황에서 이번 SCI급 논문 게재는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한 기폭제 역할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언론연락처: 시노펙스 IR팀 최원철 프로 031-379-7777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
현대자동차 월드랠리팀, 2025 WRC 그리스 랠리 우승현대자동차는 6월 26일(목)부터 6월 29일(일, 현지시간)까지 그리스 라미아(Lamia)에서 열린 ‘2025 WRC(World Rally Championship)’ 시즌 7라운드에서 현대차 현대 쉘 모비스 월드랠리팀(The Hyundai Shell Mobis World Rally Team, 이하 월드랠리팀) 소속 오트 타낙(Ott Tänak)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리스 랠리의 정식 명칭은 ‘아크로폴리스 랠리 그리스(WRC EKO Acropolis Rally Greece)’로 거칠고 험난한 자갈길과 좁은 산악 코스 그리고 건조하고 높은 온도의 날씨로 인해 WRC 랠리 코스 중 가장 어려운 지역의 하나로 꼽힌다. 총 345.76km의 거친 주행 코스에 제조사와 선수들이 얼마나 유연하게 대처하느냐가 관전 포인트였다. 현대 월드랠리팀은 이번 경기에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과 오트 타낙(Ott Tanak), 아드리안 포모어(Adrien Fourmaux) 등 3명의 선수가 ‘i20 N Rally1’ 경주차로 출전했다.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지난해 그리스 랠리 우승 경험을 기반으로 올해 대회에서도 아크로폴리스 랠리의 기후와 비포장 노면에 맞춰 ‘i20 N Rally1’ 경주차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이끌어내며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결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 오트 타낙은 세심한 차량 세팅과 타이어 관리를 통해 노면 변화에 대한 뛰어난 적응력을 발휘하며 6번째 스테이지부터 선두에 오른 뒤 2위와의 격차를 계속해서 벌려가며 포디움 정상을 차지했다. 또한, 올해 현대차 월드랠리팀에 새로 합류한 아드리안 포모어는 경기 내내 안정적인 주행 실력을 바탕으로 3위를 차지하며 더블 포디움을 달성해 향후 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현대 월드랠리팀은 소속 선수들의 활약으로 총 50점을 획득하며 제조사 부문 순위 2위를 유지하며 남은 시즌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밝혔다. 현대차는 전통적으로 가장 험난하고 도전적인 랠리 중 하나로 손꼽히며 극한의 조건을 자랑하는 그리스 랠리에서 다시 한번 우승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하반기 경기도 N 브랜드와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WRC는 국제자동차연맹 FIA(Federation Internationale de l'Automobile)가 주관하는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로, 포장도로에서부터 비포장도로, 눈길까지 각양각색의 환경에서 펼쳐지는 연간 경기 결과를 토대로 제조사 및 드라이버 부문 챔피언이 결정된다. 2025 WRC는 총 14라운드로 구성돼 있으며, 8라운드는 7월 17일(목)부터 20일(일, 현지시간)까지 에스토니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언론연락처: 현대자동차 커뮤니케이션센터 02-3464-8580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
IAR, 르네사스 MCU 아키텍처용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작업을 향상시키는 최신 버전의 툴체인 발표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용 소프트웨어 솔루션 분야의 선도 기업인 IAR (www.iar.com)은 르네사스(Renesas) RX 및 RL78 아키텍처용 최신 버전의 개발 툴체인을 발표했다. 르네사스용 IAR 툴체인 RX 버전 5.20과 RL78 버전 5.20은 IAR의 업계 선도적인 임베디드 개발 플랫폼 내에서 이들 전략적 아키텍처에 대한 지원을 확장하는 것으로, 이번 업데이트는 산업, 자동차, 소비가전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르네사스 기반 마이크로컨트롤러(MCU) 개발자에게 CI/CD 통합 및 플랫폼 간 호환성 등 최신 개발 기능을 제공한다. IAR은 1980년대부터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Renesas Electronics)와 파트너십을 유지해 왔다. IAR은 르네사스 얼라이언스(Renesas Alliance)의 오랜 파트너로서 4000종 이상의 르네사스 디바이스를 지원해 개발자들이 르네사스의 RA, RX, RL78, RZ, RH850, RISC-V 제품군을 활용해 효율적이고 보안상 안전하며 적합성을 준수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러한 장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IAR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걸쳐 지속적인 혁신 기술과 안정적인 툴체인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신규 툴체인 출시로 RX 및 RL78 툴체인이 IAR 플랫폼에 완벽히 연동되기 때문에 개발자는 CI/CD 파이프라인 및 최신 DevOps 워크플로에 더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신규 툴체인은 클라우드 기반 라이선스 모델, 용량 기반 빌드, 그리고 깃허브(GitHub), 깃랩(GitLab), 젠킨스(Jenkins), 쿠버네티스(Kubernetes)와 같은 주요 DevOps/CI 툴과의 호환성도 제공한다. IAR의 토마스 앤더슨(Thomas Andersson) 최고 제품 책임자(CPO)는 “르네사스의 RX 및 RL78 디바이스는 전력소모가 적고 안전이 중시되는 시스템 개발자에게 여전히 핵심적인 요소다. 이번 최신 툴체인 업데이트를 통해 개발자는 성능, 표준 적합성, IAR 툴에 대한 신뢰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자신들의 개발 프로세스는 보다 첨단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IAR 플랫폼은 또한 윈도, 우분투(Ubuntu), 레드햇(Red Hat) 운영체제 상에서 플랫폼 간(cross-platform) 개발을 지원하며, 도커(Docker) 컨테이너, 버추얼 머신, 셀프 호스팅 러너와의 완벽한 호환성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분산돼 있는 개발팀이 협업 효율을 높이고 인프라 부담을 줄이며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게 해준다.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의 프랭크 로쉐다(Frank Roscheda)는 “IAR은 오랫동안 RX 및 RL78 아키텍처를 지원해 온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다. 최신 IAR 플랫폼의 기능 향상으로 임베디드 개발자들은 최신 DevOps 방식, 플랫폼 간 유연성, 안전 인증 지원을 모두 활용하면서도 르네사스 MCU 기반의 안정적이고 전력 효율적인 시스템 개발을 계속 수행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IAR의 RX 및 RL78용 툴체인은 안전 인증 버전으로 이미 제공되고 있으며, IEC 61508, ISO 26262, IEC 62304 등 국제 표준들을 지원한다. 툴체인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IAR은 안전 인증을 최신 버전의 툴체인으로 확장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특히 자동차, 산업, 의료 분야에서 개발자가 겪는 복잡한 시스템 인증 및 규제 승인 절차에 대한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IAR 플랫폼의 이러한 강화된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Arm (RA, RZ), RISC-V, 르네사스의 독자적 MCU를 포함한 여러 아키텍처에 걸쳐 개발 워크플로를 통합할 수 있으며, 이와 함께 코드 품질 유지, 출시 기간 단축, 비용 절감을 실현할 수 있다. IAR의 임베디드 개발 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iar.com/embedded-development-tools)에서 확인할 수 있다. IAR 소개 IAR은 임베디드 개발을 위한 세계 최고의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제공해 전 세계 기업들이 현재를 위한 제품과 미래의 혁신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한다. 1983년 설립 이래 IAR의 솔루션은 자동차, 산업 자동화, 사물인터넷(IoT), 의료, 방산, 공중 안전 분야 등 산업 전반에 걸쳐 기업들이 100만 개 이상의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데 있어 품질, 보안, 신뢰성 및 효율성을 보장해 왔다. IAR은 70개 이상의 반도체 파트너사들이 제공하는 1만5000종의 디바이스를 지원함으로써 혁신과 고객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IAR의 본사는 스웨덴 웁살라에 위치해 있으며, 전 세계에 영업 및 지원 사무소를 두고 있다. IAR은 I.A.R. 시스템즈 그룹 AB의 소유며, 미드캡(Mid Cap, 종목 기호: IAR B)의 나스닥 OMX 스톡홀름에 상장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IAR,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 임베디드 트러스트, C-Trust, C-SPY, C-RUN, C-STAT, IAR 비주얼 스테이트(IAR Visual State), I-jet, I-jet Trace, IAR 아카데미(IAR Academy), IAR, 그리고 IAR의 로고는 IAR Systems AB의 상표 또는 등록 상표다. 그 밖에 다른 모든 제품명은 해당 소유자의 상표다. 언론연락처: IAR 홍보대행 페리엔 박윤희 실장 02-565-6625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
기아, 2025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MOVE’ 발간기아가 지난 한 해 동안의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ESG 관련 정보를 담은 2025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MOVE’를 발간했다. 기아는 고객, 투자자, ESG 평가기관 등 국내외 여러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위해 매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인사말에서 “창사 이래 최대 실적 속에서도 기아는 ‘Sustainable Movement for an Inspiring Future(영감을 주는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움직임)’이라는 ESG 비전 아래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언제나 최우선으로 삼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환경·사회 문제의 적극적인 해결을 모색하는 가치 있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MOVE’는 △CEO 메시지 및 기업 소개를 담은 ‘기업 개요(Introduction)’ 파트 △기아의 ESG 비전과 연간 주요 성과 등을 포함한 ‘ESG 추진 전략(ESG Strategy)’ 파트 △ESG 세 가지 영역별 세부 추진 성과와 계획을 정리한 ‘환경/사회/지배구조(Environmental/Social/Governance)’ 파트 △3개년의 ESG 정량 데이터를 담은 ‘ESG 데이터·지표(ESG Data & Appendix)’ 파트 등 네 가지로 나누어 구성됐다. ‘MOVE’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ASB(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 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 ESRS(European Sustainability Reporting Standards) 등 글로벌 공시 가이드라인을 준용했다. 기아 지속가능경영실장 이덕현 상무는 “ESG 정보 공시가 중요해짐에 따라 기업과 여러 이해관계자 관점에서 중요한 ESG 이슈를 중심으로 정보 공시를 구체화했다”며 “앞으로도 기아는 기후변화에 대한 진정성, 이해관계자의 가치 제고 및 동반성장,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을 중심으로 모두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책임 있는 행보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는 2022년부터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별도 인쇄 없이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PDF 형태로 발간하고 있다. 기아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기아 홈페이지(https://worldwide.kia.com/kr) 내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메뉴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언론연락처: 기아 홍보팀 02-3464-2105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